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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영석 PD·배정남, 손절설 정면 돌파 “가만히 있으면 바보 될 듯”

나영석 PD, 배우 배정남이 손절설을 정면 돌파했다.나영석 PD는 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나영석 배정남 해명 방송’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엔 배정남, 김대주 작가도 함께했다.나 PD는 “배정남 씨와 제가 불화가 있다는 얘기가 있는지도 몰랐다. 최근에 배정남 씨가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알았다”며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찾아보겠다. 책임 있는 사람은 사과를 해야겠다. 저나 대주가 말을 잘못했으면 사과를 하고, 오늘부로 손절설을 끝내겠다”고 말했다.배정남은 “최근 어디 자리만 가면 ‘나 PD가 왜 손절했어?’라고 하더라. 한두 번 할 때는 ‘아닙니다’라고 했고, 신경도 안 썼는데 보는 사람마다 계속 그러니까,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 싶었다. 가만히 있으면 진짜로 바보될것 같더라”라고 억울해했다.나 PD는 문제가 됐던 ‘스페인 하숙’ 간담회 영상을 다시 보며 “원래 기자회견, 제작발표회장이 좀 딱딱하다. 재밌게 해보려고 여러 가지를 말하는 도중에 저런 말을 꺼낸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건 솔직히 짚고 넘어가겠다. 원인 제공을 다는 아니지만 곡해될 부분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한 것 같다”며 “제작발표회에서 의도 자체는 배정남 씨의 내추럴한 캐릭터를 부각하기 위해 재밌게 하려고 노력한 것은 맞다. 하지만 다시 보니 저런 멘트가 충분히 오해를 살 수도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는 게 느껴진다”고 솔직하게 밝혔다.그러면서 “이게 몇 년 동안 사라지지 않고 돌고 돌아서 진실로 바뀐 부분에 대해 저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 배정남 씨에게 정식으로 사과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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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배정남 손절설? 우리 친해요”

나영석 PD가 배우 배정남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나영석 PD는 구독자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나 PD는 배정남과의 불화설을 언급, 해명에 나섰다.나영석 PD는 배정남과 함께했던 프로그램부터 팬이라는 구독자의 글에 “어제 정남이한테 연락이 왔다. 정남이가 ‘한 번 해명을 해 보이소. 형님이 나를 싫어한다는 소문 때문에 나한테 섭외가 안 들어온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나 PD는 “저 정남이랑 친합니다. 저희 정남이랑 친해요”라며 “어제도 장은정 PD랑 술을 마시다가 전화를 했더라. 조만간 정남이를 불러서 해명방송을 하겠다”고 말했다.나영석 PD는 배정남과 예능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스페인 하숙’ 등을 함께한 바 있다. 나 PD는 2019년 3월 방송된 ‘스페인 하숙’ 간담회에서 배정남에 대해 “본능에 충실한 친구”, “자기 걸 더 챙기는 친구”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부 유튜브 채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손절설, 불화설이 돌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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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박서준·김유정과 한솥밥

배우 유해진이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어썸이엔티는 28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유해진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다.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캐릭터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해진은 지난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했다. 이후 ‘주유소 습격사건’, ‘공공의 적’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왕의 남자’, ‘타짜’ 등으로 수많은 명대사를 남기며 사랑받았다. 여기에 ‘이끼’, ‘부당거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약한 데 이어 ‘럭키’로 약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파워까지 갖춘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그런가 하면 지난 8월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치호 역을 맡아 관객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했다.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유해진은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웃도는 명실공히 한국 영화계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유해진은 작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tvN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텐트 밖은 유럽’ 등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 탁월한 입담과 센스를 두루 갖춘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한편 유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한지혜, 김유정, 이현우, 유라, 배현성, 문상민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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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차줌마’ 차승원, 이번엔 ‘마야로’ 떠난다 [IS신작]

배우 차승원이 ‘예능인’으로 돌아온다. ‘삼시세끼: 어촌편5’ 이후 3년 만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마야로’)로 돌아온다. ‘차줌마’로 큰 사랑을 받은 차승원이 또 한번 예능인으로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오는 4일 첫방송된다. ‘마야로’는 ‘1박2일’의 부흥을 이끌었던 방글이PD가 CJ ENM으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차승원은 오랜만의 예능 복귀작 ‘마야로’에서 현지 레시피를 가미해 업그레이드된 ‘차셰프’의 모습을 넘어 고대 문명 덕후 차승원의 새로운 예능 캐릭터 ‘차박사’의 탄생을 예고한다. ‘마야로’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이다. 앞서 차승원은 나영석 PD가 이끄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잉카는 너무 많이 갔으니까 이번에 마야를 가고자 했다. 멕시코에 아즈텍도 있고 마야도 다 있다”며 나 PD도 연신 놀란 역사 지식을 드러냈다. “근현대사는 관심이 없고 완전 고대사에 관심이 크다”며 “인류가 최초로 생겨나고 문명이 태동되는 과정이 재밌다. 나이 오십에 역사 덕후가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차승원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종횡무진한 것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나 PD와 함께 만들어간 ‘삼시세끼’ 시리즈, ‘스페인 하숙’ 등의 흥행을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방송 당시 놀라운 음식 실력을 발휘하며 차승원과 ‘아줌마’를 합친 ‘차줌마’, 차승원과 셰프를 합친 ‘차셰프’ 등의 별칭을 얻으며 사랑 받았다. 광고와 작품에서 보인 도회적 이미지와 달리,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수준급의 음식을 뚝딱 만들어내는 반전 매력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차승원은 ‘마야로’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또 한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재료가 부족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어떤 음식이든 차려냈던 차셰프의 요리 실력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숙식해야 하는 곳은 유적지에 밀접한 멕시코 시골인 터라 한식 재료를 수급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데다 낮은 수압 등에 애를 먹는다고. 그럼에도 이를 극복하고 ‘차줌마’ 또는 ‘차셰프’의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차승원이 현지 레시피를 가미한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선보인다”며 멕시코 전통 요리와 합쳐진 새로운 ‘차승원표’ 한식을 예고했다. ‘마야로’에서 차승원은 함께 마야로 떠난 ‘동생들’ 배우 김성균,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연과의 새로운 케미도 기대케 한다. 영화 ‘싱크홀’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균과는 티격태격하고 ‘더비’(더보이즈 팬덤)로서 주원과는 무한 ‘내리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방 PD 또한 “맏형 차승원을 따라 마야 문명 탐사에 나선 김성균과 주연, 원정대 3인방 각각의 캐릭터와 매력이 정말 다르고, 그래서 만들어진 케미가 기대 이상이었다”며 “예상 못한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1 05:10
연예일반

배정남, 전신마비도 이겨낸 반려견과 감동 재활훈련 '기적이다'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전신마비도 이겨낸 반려견 벨과의 재활 훈련 과정을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배정남은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벨과 함께 한 재활기를 공개했다.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 벨과의 남다른 생활을 공개했던 배정남이었기에 지난해 8월 급성 목 디스크로 벨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은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배정남은 "너무나 감사하고 훌륭한 재활팀들과 꾸준히 재활 중입니다. 재활 내내 많이 힘들텐데 지치지 않고 열심히 따라와 준 벨이 너무나 대견하고 장하고 고마울 뿐이다"라며 "끝까지 화이팅하자. 사랑한다. 우리 딸"이라고 반려견 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공개된 영상에서 휠체어를 타고도 제대로 걷지 못하던 벨은 재활 훈련을 통해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으로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벨과의 산책을 위해 리드줄 연습을 하며 "7개월 만에 잡아봅니다. 아이고 진짜 감개무량하네요"라며 남다른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배정남은 1983년생으로, 2002년 모델로 데뷔했다. 패션모델 기준으로 키는 작은 편이지만 좋은 비율과 탄탄한 몸매로 이를 극복, 왕성한 활약을 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영웅', '오케이 마담',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보안관', '마스터', '가면무도회', '베를린', '시체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했다.가장 최신작인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배정남은 ‘영웅’서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갖춘 독립군 최고의 명사수 조도선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을 통해 배정남은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며 남다른 속내를 밝힌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3 21:35
예능

나영석·신원호PD, CJ ENM 산하 레이블로 이적 “협업은 계속” [공식]

나영석, 신원호 PD가 CJ ENM 레이블인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으로 소속을 옮긴다.9일 CJ ENM은 일간스포츠에 “나영석, 신원호PD가 CJ ENM 산하 레이블인 에그이즈커밍으로 이적한다”고 밝혔다.이어 “그간 에그이즈커밍과 ‘강식당’, ‘슬기로운’ 시리즈 등 다수 작품을 협업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한 협업을 통해 웰메이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CJ ENM 스튜디오 산하 레이블인 에그이즈커밍은 이우정 작가를 중심으로 한 외주 제작사로 나영석, 신원호PD의 주요작인 ‘커피프렌즈’, ‘스페인 하숙’, ‘강식당’, ‘삼시세끼’,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을 제작했다.사실상 두 사람이 이적을 하는 것은 맞지만 CJ ENM의 소속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므로, 계속해서 협업을 진행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나영석PD는 올해 상반기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제)’를 선보인다. ‘서진이네’는 배우 윤여정의 ‘윤식당’ 방송 스핀오프로, 주방 보조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배우 이서진이 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았다.주메뉴는 ‘한국의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이서진 외에 배우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09 18:08
연예

배정남,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유해진X조보아 한솥밥 [공식]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와 손을 잡았다. 1일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배정남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세대를 아우르는 패션 아이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예능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입담과 털털한 매력까지 선보인 배우 배정남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가 더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정남은 2002년 패션모델로 데뷔하여 '에스콰이어', '맥심', '보그', '엘르 걸' 등 잡지 모델로 활약하며 '패션 워너비'로 손꼽혀왔다.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2012)', '베를린(2013)', '마스터(2016)' 등으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대중에게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2020)'와 '오케이 마담(2020)'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개봉을 앞둔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에서는 독립운동가 조도선 역으로 변신을 예고, 첫 이북 사투리 연기에 도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N '스페인 하숙',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진솔하고 친숙한 매력을 보여줬던 배정남. 이 같은 활약은 'SBS 연예대상' 올해의 핫 스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2월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에서는 옷 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해 남다른 패션 감각과 예능감을 동시에 뽐냈다. 키이스트는 최근 배정남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강한나, 조보아, 이동휘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1 13:19
연예

[단독]'삼시세끼' 11일 첫 녹화… 5/1 첫방송 '더 킹'과 대결

'삼시세끼' 어촌편이 11일 첫 녹화를 시작하며 편성일도 잡혔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tvN 대표 장수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이 11일 남해안의 한 섬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이 고정 멤버로 이끌고 게스트가 투입돼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또한 '삼시세끼' 어촌편은 5월 1일 오후 9시 10분으로 편성이 잡혔다. 주목할 점은 SBS 상반기 기대작인 김은숙 작가·이민호 주연의 '더 킹'과 금요일 편성이 겹친다. '더 킹'은 금·토요일 오후 10시로 금요일이 '삼시세끼'와 겹친다. '삼시세끼'가 오후 9시에 시작해도 11시까지 방송되기에 사실상 정면승부나 다름없다. '삼시세끼'가 예능이지만 방송 내내 두 자리수 시청률을 유지했기에 드라마 업계에서는 복병으로 생각한다. '삼시세끼'는 차승원·유해진의 조합은 2016년 이후 정확히 4년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삼시세끼'가 아닌 '스페인 하숙'으로 해외를 다녀왔다. 스페인 레온 주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에 터를 잡고 스페인에서 만난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최고시청률 11.6%까지 기록하며 사랑받았고 시즌제에 대한 문의가 많았지만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스페인 하숙' 포맷은 힘들다.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인 '삼시세끼'는 2014년 첫 방송 이후 정선·고창·어촌·바다목장 등을 떠돌며 8시즌간 사랑받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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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차승원·유해진, '삼시세끼'로 4년만에 돌아온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삼시세끼'로 달래본다. tvN 나영석 사단의 시그니처 예능인 '삼시세끼' 시리즈가 다시 시청자들에게 찾아온다. 최근 예능계 뿐만 아니라 방송가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다. KBS 2TV '배틀트립' tvN '짠내투어' 등은 종영하거나 시즌을 쉬어가고 '현지에서 먹힐까'는 기획의도와 달리 국내로 촬영지를 옮겼다. 나영석 PD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마찬가지였다. 지난 3월 윤여정·이서진·정유미·박서준 등을 데리고 해외로 나가 '윤식당3'를 촬영하려고 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나갈 수 없었다. '윤식당3'는 하반기로 멀찌감치 일정을 미뤘다. 국내 그것도 '자급자족'이라는 타이틀이 분명한 '삼시세끼'는 코로나19라는 제약에 덜 민감하다. 물론 수많은 제작진과 출연진이 움직이니 방역에 최대한 신경을 쓴다. 또 산과 바다, 들로 나가 출연진이 먹을 것을 키우고 동선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작진은 촬영지 동선 답사를 마쳤으며 이달 중순 차승원·유해진·손호준과 떠난다. 2016년 고정 멤버로 합류한 남주혁은 이번 시즌에선 볼 수 없다. 대신 빵빵한 게스트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삼시세끼' 특급 손님들은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삼시세끼'는 지난해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의 여자 버전이자 산촌 편에 이어 1년만이다. 특히 차승원·유해진의 조합은 2016년 이후 정확히 4년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삼시세끼'가 아닌 '스페인 하숙'으로 해외를 다녀왔다. 스페인 레온 주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에 터를 잡고 스페인에서 만난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최고시청률 11.6%까지 기록하며 사랑받았고 시즌제에 대한 문의가 많았지만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스페인 하숙' 포맷은 힘들다.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인 '삼시세끼'는 2014년 첫 방송 이후 정선·고창·어촌·바다목장 등을 떠돌며 8시즌간 사랑받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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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워크맨' 직업 탐색 한국 원톱…'체험삶의공장'과 톤 달라"

나영석 PD가 '체험 삶의 공장'과 '워크맨'의 비교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금요일 금요일 밤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영석 PD, 장은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승기가 출연하는 '체험 삶의 공장' 코너와 '워크맨'이 흡사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나영석 PD는 "'워크맨'을 따라갈 순 없다. 내가 생각할 때 '워크맨'은 이 분야에서 대한민국 원톱이다"라면서 "공장의 시스템을 보여주는 해외 다큐멘터리는 기계만 나와 삶의 온기가 없다.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궁금증도 있어서 그 두 가지를 결합한 게 '체험 삶의 공장'이다. 지식과 정보가 공존하는 톤이다. '워크맨'과 톤이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스포츠, 과학, 미술, 여행, 요리, 공장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10분 내외의 짧은,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다뤄진다. 나영석 PD와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스페인 하숙'의 장은정 PD가 공동 연출을 맡는다. 10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tvN 2020.01.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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